[고객 사례] 툴 도입을 넘어 문화 정착까지, 도큐건설의 데이터 드리븐 경영 전략

[고객 사례] 툴 도입을 넘어 문화 정착까지, 도큐건설의 데이터 드리븐 경영 전략

도큐건설은 비전문가도 다룰 수 있는 데이터 분석 환경을 도입해 토목·건축 여러 부문의 실무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부서별 분석이 연 1회 경영진 제언으로 이어진 정착 방식까지 확인해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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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는 HEARTCOUNT Japan이 도큐건설 주식회사와 진행한 인터뷰를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뷰 참여자의 소속과 직함은 인터뷰 시점 기준입니다. 일본어 원문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부서별 분석에서 경영 의사결정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활용

건설업계는 오랫동안 감과 경험이 중시되어 온 영역입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데이터라는 객관적인 기준을 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서마다 데이터 형식이 다르고 분석을 전담할 인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다음 액션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인프라 기반을 담당하는 종합건설회사 도큐건설(東急建設) 주식회사도 같은 과제가 있었습니다. 전사 DX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 드리븐 경영 실현을 내걸고, 데이터 드리븐 추진 워킹그룹(이하 데이터 드리븐 추진 WG)을 운영해 왔지만 도입한 분석 툴로는 원하는 분석을 완결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큐건설이 HEARTCOUNT를 도입해 토목·건축 부문의 분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경영진 제언까지 연결한 과정을 살펴봅니다.

핵심 성과 요약

  • 분석 초보자도 다룰 수 있는 분석 환경 구축
  • 토목 사업관리, 건축 안건 조정, 건축 BIM 지원 등 여러 부문에서 분석 진행
  • 분석에 쓰던 시간을 줄여 논의와 의사결정에 배분
  • 연 1회 성과 보고회에서 사장·부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에게 분석 결과와 다음 대책을 직접 제언

도입 배경 | 전문 인력이 제한된 환경에서의 전사 데이터 활용 과제

도큐건설이 데이터 드리븐 경영 실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 것은 약 4년 전입니다. 토목·건축 등 각 부문에 쌓인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서 횡단 조직인 데이터 드리븐 추진 WG를 만들었습니다.

사무국은 경영전략본부 코퍼레이트 디지털 추진부 기획그룹이 맡았습니다. 전사 코퍼레이트 영역에서 DX 전략에 맞춘 디지털 시책을 입안·실행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이 부서의 역할이었습니다.

전사 차원의 데이터 활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큰 과제가 드러났습니다. 먼저 비용과 기능이었습니다. 이전에 도입했던 타사 분석 툴은 비용이 매우 높았고, 분석 기법의 폭이 제한적이어서 툴 하나만으로는 원하는 분석을 완결할 수 없었습니다.

더 심각했던 것은 데이터와 지원이었습니다. 사내에 데이터는 많았지만 형식이 부서마다 제각각이어서, 분석에 쓸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까지 방대한 가공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럼에도 기존 툴 제공사의 지원은 제한적이어서 데이터 가공이나 실질적인 분석 지원까지는 다루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분석 결과를 해석해 다음 액션으로 연결하는 부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중단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무국 측에도 전문적인 분석 인력이 풍부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지원이 없는 상황은 큰 과제였습니다.


솔루션 선택 | 분석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데이터 가공부터 이어지는 전문가 지원

여러 툴을 비교했지만, 선택 기준은 두 가지로 정리됐습니다.

첫 번째는 간단한 조작으로 머신러닝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WG에는 분석 경험이 풍부한 구성원도 있었고, 분석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하는 초보자도 있었습니다.

HEARTCOUNT는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직관적인 조작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현장 주도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지향하는 저희에게 이 조작성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 경영전략본부 코퍼레이트 디지털 추진부 기획그룹 스즈키 씨

두 번째 기준은 동행 지원의 범위였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어디까지 지원해 주는지는 매우 중요하게 봤습니다. HEARTCOUNT의 제안에는 데이터 전처리, 즉 가공 단계부터 깊이 관여해 지원해 주는 체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전문 인력이 부족했던 도큐건설에 매우 든든한 부분이었습니다.

분석 기법의 다양성과 비용 대비 효과도 기준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요인은 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액션 플랜 수립까지 함께 가는 서포트였습니다.


활용 현황 | 성격이 다른 세 부문의 분석을 한 환경에서

HEARTCOUNT 도입 이후 도큐건설의 데이터 활용은 크게 가속됐습니다. WG를 중심으로 여러 부문에서 구체적인 분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큐건설 데이터 드리븐 경영 대시보드 사례
생산성 지표 대시보드 화면 (샘플 데이터)
※ 게재된 화면은 샘플입니다. 표시된 데이터와 수치는 모두 더미 데이터이며 실제 고객사의 정보와는 무관합니다.

건설 현장 데이터를 반영한 생산성 대시보드 구축

토목 사업관리 부문에서는 결산기·통기 기준의 이익률과 생산성을 대시보드로 구성했습니다. 보유 공사의 진행 상황 데이터를 분석해 각 작업소와 공사 분류별 생산성을 시각화했습니다. 관계자가 많은 프로젝트에서 대시보드를 기점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안건 데이터를 활용한 용도별 평당 단가 산출

신규 건축안건 조정 부문에서는 과거의 안건 데이터를 활용해 건물 용도별 평당 단가를 산출했습니다. 아파트, 창고 등 용도별로 구분한 단가는 영업 활동에서 견적 가격대를 산출하는 정확도를 높이는 데 쓰입니다.

BIM 생산설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 설계

건축 BIM 지원 부문에서는 BIM 생산설계를 실시했을 때의 효과를 산정하는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효과를 시각화·분석해 업무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에 활용합니다.


정착 방식 | 연 1회 성과 보고회를 통한 경영진 참여 구조

전사 데이터 분석 활동이 하나로 모이는 자리는 연 1회 열리는 추진 성과 보고회입니다. 이 자리에는 WG에 참여하는 각 부문 담당자뿐 아니라 사장과 부사장을 포함한 경영진도 출석합니다.

각 부서가 1년 동안 추진해 온 분석 내용과 결과를 보고하고, 그로부터 드러난 데이터 관련 과제나 다음 대책에 대해 경영진에게 직접 제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회사 차원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축적해 나가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이 경영 레벨에서 공유되게 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큰 성과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경영전략본부 코퍼레이트 디지털 추진부 기획그룹 그룹리더 고와세 씨

도큐건설은 이 보고회를 통해 현장의 과제와 분석 결과가 곧바로 최고경영진에게 전달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데이터 드리븐 문화를 추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WG 구성원들은 경영진에게 자신 있게 보고할 수 있는 수준의 아웃풋을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HEARTCOUNT와 전문가의 지원을 꼽습니다.


도입 효과 | 분석에 쓰던 시간을 논의와 의사결정으로

HEARTCOUNT 도입 이후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분석 초보자도 원활하게 시각화와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포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시각적으로 알기 쉬운 그래프는 보고를 받는 쪽에서도 인식의 차이가 적어 결과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 가공같이 어느정도의 스킬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을 바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같은 과제를 가진 다른 기업 담당자에게 HEARTCOUNT를 추천한다면 어떻게 소개할지 묻자, 두 가지 관점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먼저 '사용하는 쪽'의 관점에서는, 시각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UI에 더해 AI 기능으로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이를 통해 분석 작업 자체가 아니라 그다음의 '논의'나 '의사결정'이라는 더 본질적인 업무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보고를 받는 쪽'의 관점에서는, 알기 쉬운 대시보드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다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양쪽 모두에게 장점이 큰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영전략본부 코퍼레이트 디지털 추진부 기획그룹 스즈키 씨

앞으로 도큐건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조성을 더욱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데이터 분석 자체에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HEARTCOUNT의 AI 기능을 활용해 분석 시간을 더 단축하고 구체적인 액션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상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큐건설 사례가 보여주는 데이터 드리븐 경영의 정착 방향

HEARTCOUNT Japan 담당자는 13년 이상에 걸쳐 300개사 이상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왔지만, 도큐건설과 같이 WG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현장·관리부문·경영진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는 사례는 결코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사내 구성원만으로 완결하지 않고 외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부서를 넘나들며 논의와 개선을 쌓아간 점, 그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하고 의사결정하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조성하려는 자세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감과 경험이 중시되어 온 건설업계에서, 도큐건설은 데이터라는 객관적인 나침반을 손에 쥐고 새로운 항해에 나섰습니다. HEARTCOUNT는 툴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가공부터 분석과 액션 플랜 수립까지 그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 데이터는 있지만 부서마다 형식이 달라 분석에 쓰기까지 시간이 많이 든다
  • 분석 결과를 다음 액션으로 연결하는 단계에서 멈춘다
  • 분석을 전담할 전문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

이런 과제는 전사 차원의 데이터 활용을 추진하는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처음부터 전담 조직과 전문 인력을 모두 갖추지 않아도, 지금 가진 데이터와 사람으로 시작해 하나씩 넓혀갈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이 우리 조직에 맞을지 먼저 이야기 나눠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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